안녕하세요. 이제 결혼 1년차이고 아내와는 지인소개를 통해 만난 후 2년정도 연애 후 결혼했습니다. 사귈때는 잘 몰랐는데 아내가 은근 고집스러운 면이 있습니다.
저는 아침 8시부터 5시까지 풀타임으로 일하고
아내는 현재 파트타임으로 10시부터 3시정도 장모님 가게를 도와주고 있어요.
저는 업무 특성상 야근도 잦고 퇴근하면 너무 피곤한데 아내는 왜 집안일을 안하냐며 구박을 합니다 ㅠ
아내가 원하는건 정확한 ‘반반’이에요.
근데 솔직하게 말하면 아내는 장모님 가게 도와주면서 큰 수입은 없고 저는 아내보다는 훨씬 많이 벌고 있습니다.
제가 어느정도 생활비를 달마다 지급하고 있고요.
결혼전에 이런 문제 대해서 정확하게 짚고 넘어갔어야 했는데
연애할때는 그냥 서로 좋고 같이 살지 않으니깐 이런 문제에 대해서 부딪칠 줄 몰랐어요 ..
남편 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요즘은 맞벌이에 상관없이 집안일 반반이 트렌드예요~~
얼마 정도의 생활비를 지급하시는 지 모르겠지만.. 만약.. 대부분의 생활비를 작성자분께서 지급하신다면… 늦지않았으니 이혼하시는 것도 답인 듯
이혼할 게 아니라면 참고 좀 도와주세요. 나중에 님에게 다 복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