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본론으로 이야기 하겠습니다.
남자친구와 사귄지는 3개월째이고 저희는 클럽에서 만났습니다. 저는 주로 힙합 스타일의 옷을 즐겨입는데 남자친구가 은근슬쩍 페미닌한 옷을 강요하더라구요. 단발머리, 테니스 스커트, 니삭스, 연한 화장 등 남자친구가 성화라서 몇 번 맞춰줬는데 우연한 계기로 남자친구의 전 여자친구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남자친구 친구 인스타그램에서 단체사진에 둘이 같이 있더라구요)
그 여자분은 항상 남자친구가 저에게 바라던 모습이 그대로 있는 여자분이었습니다.
옷, 머리스타일, 메이크업 까지도요.
얼마전에 있던 제 생일에 남자친구가 하얀색 플랫슈즈를 사줬는데
그 플랫슈즈와 똑같은 동일모델의 신발이 그 전 여자친구가 신고 있는 사진도 봤습니다. ㅋ
사실 외적인 스타일 강요하는 거 말고는 성격도 저랑 잘 맞고 둘다 쿨해서 사실 다툴일 없거든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계속 사귀시게 되면 님은 전여자친구 그림자나 다름없어요. 솔직히 사귀면서 전 여친 신경 안 쓸 자신 있으면 괜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