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Image by Diego Jimenez

미국 여행을 위한 당신의 가이드

​미국 라이프스타일 & 리빙 미디어

Writer's picturemegookunni

[미국 월간모임 37호] 뉴욕 맨하탄 중심 러닝크루, NO REGRETS RUNNERS

Updated: Jan 4, 2021

뉴욕 맨하탄 중심 러닝크루, NO REGRETS RUNNERS

(New York Manhattan Running Crew,

NO REGRETS RUNNERS)




Q. 안녕하세요. 바쁘실 텐데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간단한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뉴욕 러닝크루 NO REGRETS RUNNERS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정윤섭이라고 합니다. 현재 뉴욕에서 6년 차 거주 중이고 회계법인에서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러닝크루 창립 이후에 들어와 같이 뛴 지는 5년 정도 되었고 현재 캡틴을 맡게 되었습니다.



Q. NO REGRETS RUNNERS라는 단체에 대해서 간략한 설명 및 소개를 해주실 수 있을까요?



뉴욕에서 활발하게 진행되는 모임인 러닝크루 중에서, 맨하탄 중심으로 돌아가는 러닝크루입니다. 현재 240명 정도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고 건강한 라이프 스타일을 찾고자 하는 멤버들끼리 마음이 맞아, 규칙적으로 만나 함께 달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Q. NO REGRETS RUNNERS라는 이름의 뜻에 대해서 말씀해주요.



일상생활에서도, 일에서도, 건강의 면에서도 후회 없는 삶. 그러한 라이프 스타일을 찾아 나가자는 의미에서 나온 이름이에요. 저희끼리는 귀엽게 노후회라고 부르기도 한답니다^^. 추가적으로 저희 슬로건은 <Live Healthy Through Running>이에요.



Q. 어떤 계기를 통해서 커뮤니티를 만들게 되셨나요?



사실 저는 창립 멤버는 아니지만, 전임 대표님들께 들은 바로는 뉴욕에 있는 친구들끼리 만들게 된 커뮤니티입니다. 운동으로서의 달리기가 아니라,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로서의 달리기를 중심으로 새로운 삶을 찾아보자는 뜻을 친구들과 함께 갖게 되어 만들게 되셨다고 해요. 모임을 통해서 또 비영리적인 좋은 일도 하려는 취지도 있었다고 하시더라고요



Q. NO REGRET의 주요 활동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일단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정기적으로 러닝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욕에서 1년에 주최되는 총 50개 정도의 레이스 중에 최소 5개를 참여하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뉴욕 마라톤에 다 같이 참여했었죠. 추가적으로, 비영리 목적을 위한 단체 활동을 하기도 합니다.

아 그리고, 커뮤니티의 친목을 위해 분기별로 매번 하이킹이나 암벽등반 또는 엠티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의 액티비티들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Q. 주된 활동시기와 주된 모임 시간/약속은 언제인가요?



보통 생각하시는 것과는 다르게, 계절에 상관없이 러닝은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은 저녁 7시에, 토요일에는 아침 10시에 콜럼버스서클에서 모여 러닝을 합니다. 모임 전에는 카톡방을 통해 시간과 장소가 공지됩니다. 끝나고 나면 함께 저녁 혹은 점심을 먹습니다.



Q. 뉴욕 마라톤들을 참여하고 계신다고 했는데, 이와 같이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다른 특별한 이벤트가 있을까요?



말씀드린 대로 매년 큰 뉴욕 마라톤이나 레이스들은 전부 참여하고 있어요. 특별한? 재밌는 이벤트로는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러닝 대신에 YESREGRET이라는 행사를 하고 있어요. 설명해드리자면 그날만큼은 후회 있을 정도로 술 마시는 날이에요 하하. 운동하는 사람들 말로는 치팅데이? 그런 느낌이죠.





Q. 리더로서 커뮤니티를 운영하시면서, 어려웠던 부분이 있을까요?



커뮤니티에 가입한 사람들 마다 원하는 게 달라서 가끔 어려운 부분이 생기는 것 같아요. 소셜라이징이 모임 가입의 주목적이신 분들도 계시고, 마라톤이 주목적이신 분들도 계신데요. 양 사이드의 입장이 더 뛰고 싶은데 왜 안 뛰는지, 조금만 뛰고 놀러 가는 것이 낫지 않는지 등으로 다르더라고요. 불평을 하시거나 개인적으로 요구하시는 분들이 계실 때마다 그 중간점을 찾는 것이 항상 어렵더라고요. 그리고 좀 웃긴 자그마한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 가끔 들어오셔서 남녀분들이 커플이 되고 나서, 모임을 나가시는 분들도 꽤 많더라고요. 같이 뛰시면 더 좋을 거 같은데 ㅎㅎ



Q. 앞으로 NO REGRETS RUNNERS를 이끌어 나가는 데에 있어서 비전이나 바라는 점이 있으신가요?



뉴욕에는 많은 큰 규모의 러닝 커뮤니티들이 많은데요, 한인 커뮤니티는 좀 작은 것 같다는 아쉬움이 항상 있어요. 다들 달리기를 어려운 운동이라고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달리기가 좀 더 라이프스타일과 관련 있다는 것을 알아주셔서 들어와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Q. 마지막으로 미래에 커뮤니티에 가입하게 될 potential member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뛰는 것만큼 정직한 운동이 없습니다. 얼마나 본인이 인풋을 투여하는가에 따라 결과가 잘 보입니다. 안 뛰어 봤다고 겁내지 말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꿈꾸고 찾고자 한다면, 뉴욕에서 살고 있다면, 뉴욕 시티에 존재하는 숨겨진 러닝 커뮤니티의 혜택을 챙겨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겁먹지 말고 도전하세요!!





뉴욕 맨하탄 중심 러닝크루, NO REGRETS RUNNERS

(NY Manhattan Running Crew, NO REGRETS RUNNERS)



EMAIL: noregretsrunners@gmail.com

Comments


미국언니 배너.png
0
bottom of page